슬픔 가슴통증 가슴 아픔 화날때 외로울때 속상할때 우울함 기분 교감신경 안타까움

 

 

우리는 살면서 속상하거나, 화가 나거나, 슬픈 일들을 겪습니다. 그런 감정들을 느낄 때 가슴이 먹먹해지는 느낌도 같이 찾아오죠.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뇌가 가슴에 있다고 믿기도 했답니다. 

 

 

 

 

오늘날 발전 된 의학과 과학 기술로 가슴에 뇌가 없는 것은 알게 되었죠. 하지만 슬픈 일을 겪으면 가슴이 먹먹해지는 현상은 오늘날에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. 그렇담 뇌가 가슴에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아파지는 것일까요?

오늘은 슬프면 왜 가슴이 아파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먼저 진화론적 관점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유를 분석해보겠습니다.

속상함, 안타까움, 화남, 외로움을 포함한 -(마이너스) 좋지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가슴이 먹먹해지는데요.

진화 과정에서 나 자신이 '생존'하지 못하였을 때, 혹은 나의 가족, 친구가 함께 살아갈 수 없을 때 불안함을 느끼고  이는 '살고 싶다'는 인간의 욕구에서 비롯한 소망이 실현되지 못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즉 나의 생각과 의지로 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. 살아남기 위해선 내가 생각한 방향성 그대로 흘러가는 것이 생존에 유리하겠죠?

이 때문에 내가 생각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으면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.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하면 아프지 않기 위해서라도 더 나은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피드백을 하게 되고,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또다시 실수하지 않도록 하게 하는 것이죠.

 

 

 

 

의학적으로 살펴 보았을 때 가슴이 아픈 것은 자율신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. 

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어지는데 교감신경은 흥분하는 일에 반응하고 부교감신경은 휴식을 취할 때

반응을 한다고 합니다. 여기서 교감신경이 우리의 감정과 연관이 있는데 슬프고 화나는 일을 겪으면 교감신경의 활동이 극도로 활발해진다고 합니다. 이로 인해 가슴 쪽이나 명치에 위치한 교감신경절에서 신경물질 분비가 많아지고 이 때문에 흉부 근육이 수축하여 가슴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.

 

 

 

 

진화론적인 측면과 의학적인 측면 두개의 측면 모두 일리 있는 주장과 근거라고 생각이 되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? 어떤 측면이 더 일리 있는 주장 같으신가요?

 

 

 

 

하나 확실한 것은 여러분이 살아가며 가슴이 아픈 정도가 강할수록 후에 느껴지는 행복도 더 크게 느껴질 것이라는 것입니다. 그러니 힘들고 외롭고 슬픈 일이 있더라도 후에 있을 행복한 감정으로 활짝 웃을 내일을 생각하며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.

 

 

 

 

오늘은 슬프거나 속상하면 왜 가슴이 아픈지 알아보았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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